일시: 2009년 6월 26일 오전 9시 20분 입실 완료
장소: 삼성중학교(삼성 고등학교 뒤)
준비물: 컴퓨터용 연필(싸인펜 아님!!), 수험표, 신분증
시험 시간: LC(45분)/RC(75분)
- 출발에서 시험 전까지
- 집에서 8시 40분쯤 출발해서 9시 20분쯤 도착
- 도착해서 자리 확인하고, 화장실 갔다옴.
- 아침에 일어나서 전날 풀었던 김대균 토익킹 2009년 6월호의 listening check.
- 전날 풀었던 김대균 토익킹 2009년 6월호와 최근에 푼 2008년 8월호를 갖고감.
부록으로 나와있는 단어 check,
전날 풀었던 2009년 6월호의 part5~6(문법, 어휘 부분)의 틀린 부분 check.
- 주의 사항
- 컴퓨터용 연필을 준비해야하는 줄 모르고, 컴퓨터용 싸인펜을 준비해갔다가 당황함. 그 얇은 샤프로 마킹하느라 시간도 오래 걸렸고, 이걸로 해도 문제가 없는지 무지 걱정됨.
- 학교에 정수기가 있을 줄 알고 물을 안챙겨 갔는데, 무지 목말랐음ㅠㅠ
- 시험 시작 전까지 스피커로 길고 긴 오리엔테이션을 하기 때문에 listening을 한다던지, 집중해서 무언가를 하기는 힘든 환경. 시험 전에는 어차피 집중이 잘 안돼서 단어 check와 틀린 문제 check를 했는데 괜찮았음.
- 종료 시간(12시 9분) 되면 가차없이 시험지 걷어감. 마킹 할 시간 따위는 절대로 주지 않음.
- 시험 치면서 힘들었던 점
- 시간의 거의 딱맞았으나 reading 마지막 한 문제 풀 시간이 약간 부족했음.
- 시험지 나눠주면 주위 눈치볼 것 없이 일단 part5부터 풀기.- 토익킹보다 part7의 지문이 길고 시험지 사이즈가 달라서 적응이 안되고 당황스러웠음.
- reading이든지 listening이든지 문제 풀면서 마킹하기(나중에 마킹할 시간 따위는 없음!!).
- 문법(part5, 6)은 자세히 읽기 보다는 (실수로 몇 문제 틀리더라도) 빨리 푸는 것이 중요함. 그래야지 reading(part7)에서 시간 확보.
- reading(part7)도 빨리 푸는 연습 및 요령 필요. 예를 들면, 질문을 먼저 읽고 지문을 읽으면서 문제를 풀어버리다던가..
실제 환경, 실제 사이즈의 모의 토익을 보면 도움이 될 듯- 모르는 단어로 인한 어려움은 없었으나, 귀가 막혀서 listening이 많이 힘들었음.
문제 풀면서 마킹하는 것이 listening 집중에 방해가 되면 그냥 시험지에 마킹하는 것이 좋음(이번에는 그렇게 했음).
- 보완해야 할 사항
- listening 실력 절대 부족. 특히, part2의 약간 난이도있는 뒷부분과 part3, 4.
매일 아침 listening으로 귀 세척- reading을 좀 더 빨리.
매일 reading 1지문(3지문, 5지문??) 이상 풀기.
- and so on
#1.
얼마마다 한번씩 토익을 보면 2년에 한번씩 점수를 갱신해야하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? 이번 학기에도 토익 점수가 없어서 인턴이나 공채 등을 못 넣은 곳이 몇 군데 있었고, 2년 반 동안 토익에서 손을 떼서 점수가 잘 나올지 무척 조마조마했다. 매월 토익킹으로 모의고사를 보고 6개월 한번 정도 점수를 갱신할까?(중간 중간 모의 토익도 보고)
#2.
speaking과 writing도 해두면 좋을 것 같다. 특히 speaking은 학원을 다녀야할 지 몰라도 writing은 책 보면서 평소에 일기랑 assay 등을 쓰면 시험 준비 자체가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가 될 것 같다.
#3.
몇 점이나 나올까?? 900을 꿈꿔본다.
토익 950, java자격증, linux자격증, 시스코 자격증 정도는 있다면 무난히(?) 서류통과를 할텐데..
#4.
어차피 교회 갈 시간도 지났고, 시험장이 학교 근처라 노트북 들고 학교로 왔는데, 시험도 끝난 방학이라서 참 썰렁하다. 일요일에 학교 도서관에 온 기분 참 이상하다. 아, 정말 이상해서 집에 가고싶어.